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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24년 5월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 확인 강화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이제는 건강보험을 이용하기 위해 신분증 확인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주민등록번호만 알려주면 되었지만, 이제부터는 신분증을 직접 제시해야 하므로 항상 휴대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분증을 자주 잊어버릴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미성년자 자녀의 경우에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신분증으로 인정되는 수단
- 실물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본
- 온라인 :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네이버나 카카오 본인 확인
- 외국인 등록증
- PASS 앱 등
👉 이러한 신분증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 시 진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방법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에서 건강보험공단 앱을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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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실행한 후 '개인'을 선택하고, 내용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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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언어 선택 후 이용 약관에 동의합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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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증을 스마트폰 인증 또는 금융인증서를 통해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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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증 후 사용할 비밀번호 4자리를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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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생체인증 기능을 설정하여, 추후 비밀번호 입력 없이 얼굴 인식으로 인증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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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증 발급 완료 후, 본인 건강보험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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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증에 표시된 QR 코드를 병원이나 약국 방문 시 제시하면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미성년자 자녀일 경우 확인 방법
19세 이하 미성년자 자녀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을 경우,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인정됩니다. 그 외의 경우, 신분증 확인 예외 상황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동일 병원에서 6개월 이내 본인 확인을 받은 경우
- 다른 의료기관으로부터 의뢰, 혹은 회송받은 경우
- 의사의 처방전을 가지고 약을 조제하는 경우
- 거동이 불편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경우
- 응급환자, 장기요양, 임산부 등은 신분증 없이도 진료 가능합니다.
이렇게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통해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병원 방문 시 본인 인증이 가능해졌습니다. 신분증을 잊어버렸거나, 미성년자 자녀와 함께 병원을 방문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